2024 페덱스컵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대회 개요, 순위별 상금, 출전 선수(임성재, 안병훈)

PGA 투어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돈 잔치'라고 블리는 이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임성재, 안병훈 선수가 출전해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어 챔피언십의 대회 정보와 특징, 우승 상금 규모, 한국 선수들의 출전 현황, 그리고 주요 선수들의 경기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8월 30일 새벽 2시 JTBC GOLF&SPORTS에서 라이브 중계 예정이며, 모바일로 시청하실 분들은 아래 버튼에서 바로 시청해 보세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 대회 개요 및  생방송 중계 

 

대회 일정 : 2024. 8.30 (금) ~ 9.2 (월)

대회 장소 :  이스트레이크 GC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파 71

총상금 : 1억 달러 (한화 1333억원)

우승 상금 : 2500만 달러 (한화 333억원)

작년 우승자 : 빅토르 호블란

 

대회 라이브 중계:   JTBC GOLF&SPORTS 

 

1 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8월 30일 (금) 새벽 2시	8월 31일 (토) 새벽 2시	9월 1일 (토) 새벽 2시	9월 2일 (월) 새벽 1시

 

 

 

JTBC GOLF&SPORTS 는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어 모바일로 시청하기 좋습니다. 

 

 

 

 

JTBC GOLF에서는  LPGA 중계로 투어챔피언십은 오전 11시에 재방송 시청 가능합니다. 

 

 

 

 

투어챔피언십 대회 특징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Tour Championship)은 매년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이 출전하는 PGA 투어 시즌의 마지막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의 보너스 대회로 24년 시즌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 운영 방식도 특이해서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각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가 부여됩니다.

 

보너스 타수는 대회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10언더파를 부여받아 경기를 시작하고, 그 뒤를 잇는 잰더 쇼플리는 8언더파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핸디캡 시스템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친 상위 랭킹 선수들이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를 더 크게 만들어 줍니다.

 

페덱스컵	1위	2 위	3위	4위	5위	6위~10위	11위 ~ 15위	15위~ 20위
보너스 타수	-10	-8	-7	-6	-5	-4	-3	-2

 

 

 

 

 

 

우승 상금과 보너스 구조

 

투어 챔피언십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막대한 상금입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억 달러(약 1,333억 원)로, 우승자에게는 무려 2,500만 달러(약 333억 원)가 주어집니다.

 

2위는 1,250만 달러, 3위는 750만 달러를 받으며, 30위에 그쳐도 55만 달러(약 7억 원)를 보장받습니다. 이처럼 큰 상금은 투어챔피언십을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주며, 선수들에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상금은 보너스 형태로 지급되며, 이는 시즌 상금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승 상금의 일부는 은퇴 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어 선수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제도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출전 현황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이 출전합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3언더파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6년 연속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골프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당시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시작해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고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반면,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2언더파를 부여받고 출발하게 됩니다. 안병훈은 이번이 첫 투어 챔피언십 출전으로, 출전만으로도 영광이지만 좋은 경기로 좋은 성적 만들기를 응원합니다.

 

 

 

 

 

투어챔피언십 출전 주요 선수들과 조편성

 

투어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스코티 셰플러입니다.

 

셰플러는 올해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를 안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는 올해만 6승을 기록하며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셰플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페덱스컵 1위로 출발했지만, 최종 우승에는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그가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선수로는 잰더 쇼플리가 있습니다. 쇼플리는 올해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8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쇼플리는 과거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또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7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하며,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페덱스컵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 출전선수 30명의 조편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성재는 사히스 티갈라선수, 안병훈은 토니 피나우 선수와 같은 조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조편성

 

 

 

마무리 

 

투어 챔피언십은 큰 상금과 영광이 걸린 대회로,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팬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성재가 아시아 선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또는 다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지 이번 대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