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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8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끝났습니다. 이번 페덱스컵 1차전은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페덱스컵 1차전 최종 순위와 한국 선수들의 성적, 그리고 남은 페덱스컵 경기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덱스컵 1차전 최종 순위와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는 2024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4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며, 2타 차 승리를 했습니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마쓰야마 히데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하며 아시아 골퍼로는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페덱스컵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으며, 우승 상금 360만 달러 (약 48억 7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위는 미국의 잰더 쇼플리와 노르웨이 선수 빅토르 호블란이 15언더파로 차지했습니다. 빅토르 호블란은 작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입니다.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순위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순위 (출처 : pga 홈페이지)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순위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순위
    PGA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최종 순위 (출처 : pga 홈페이지)

     

     

     

     

    한국 선수들의 성적 

     

    이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이 출전했습니다. 이 중에서 김주형은 최종라운드에서 아쉬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2차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안병훈: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페덱스컵 순위는 15위로 하락하였으나, 안정적으로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반 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성과를 유지했습니다.

     

     

     

      임성재: 6년 연속 PO 시리즈 출전

     

    임성재는 3언더파 277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순위 10위로 2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임성재는 올해로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출전하며, 그의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과제

     

    김시우는 1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순위 44위로 2차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MW 챔피언십에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으나, 남은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형: 아쉬운 2차전 진출 실패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1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순위 51위로 밀려나 2차전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김주형은 대회 막판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실수가 겹치며 아쉽게도 기회를 놓쳤습니다. 

     

     

    남은 페덱스컵 경기 일정 및 전망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총 3개의 대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대회 성적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가 부여됩니다.

     

    1차전에서 20명의 선수가 탈락하고, 남은 50명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다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 대회 후에는 최종 30명이 선정되어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됩니다.

     

    2차전 BMW 챔피언십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이 대회에서 상위 30위 안에 든 선수들만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안병훈과 임성재가 안정권에 있으며, 김시우는 2차전에서 상위권에 올라야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무리

     

    2024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으며, 각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 순위가 계속해서 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쓰야마 히데키의 우승으로 인해 아시아 골퍼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며, 한국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페덱스컵 우승자가 누가 될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이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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