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골프팬으로서 기다렸던 올림픽 남자 골프가 8월 1일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으로는 김주형 선수와 안병훈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1라운드에서 김주형 선수가 공동 3위에 오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라운드 골프 중계는 많이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는데요, 아래 하이라이트 보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멋진 경기 장면 보시기 바랍니다. 

     

     

     

     

     

    올림픽 골프 1라운드 한국 선수 성적 

     

     

     

    김주형은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골프 나쇼날(파 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김주형은 이번 라운드에서 매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3번 홀(파 5)에서 벙커샷을 홀에 바짝 붙여 첫 버디를 뽑아낸 뒤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8번 홀(파3)에서는 정확한 티샷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후반 14번 홀(파 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1라운드 성적은 호아킨 니에만(칠레),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공동 3위입니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보기 4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1 오버파 72타로 48위에 머물렀습니다. 1홀과 2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안병훈 선수는 골프장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다시 재개되면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안병훈 선수는 지난 리우 올림픽 출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인 만큼 경험을 되살려 2라운드에서는 순위를 끌어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1라운드 순위

     

    1라운드에서는 일본의 마스야마 히데키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 언더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도쿄 올림픽 우승자인 미국의 잰더 쇼플리로 6 언더를 기록했습니다.  잰더 쇼플리는 지난 디오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5 언더로 경기를 마친 김주형, 호아킨 니에만, 에밀리아노 그리요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존 람은  4언더파  6위, 로리 맥길로이는 3 언더로 공동 14위입니다. 

     

     

    올림픽 골프 1라운드 순위올림픽 골프 1라운드 순위
    출처 : 네이버 골프

     

     

     

     

    오늘 오후 4시부터 2라운드 경기가 시작됩니다. 골프는 매 라운드마다 변수가 많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경기 결과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마지막 18홀에 장갑을 벗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기도 하니까요.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올림픽 골프 대회라 아직 누가 우승자가 될지 예측하기는 정말 어려운데요, 우리 대표팀인 김주형과 안병훈 선수가 오늘도 멋진 경기로 좋은 성적 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썸네일

     

    반응형